▪️신혼부부 특별공급, 부부도 이제 중복 신청 가능!
청약 신청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책! 예전에는 부부가 각각 청약을 신청할 경우 부적격 처리될 위험이 있었지만, 2024년 3월 25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부터 부부가 중복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. 혼인 신고 후 청약 시 불이익을 받던 신혼부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.
이번 개편으로 인해 신혼부부 특별공급,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의 신청 전략이 더욱 유연해졌으며,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새롭게 등장했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약 초보들도 알기 쉽게! 개정된 특별공급 기준과 함께 부부가 각각 청약을 신청하는 방법, 소득 기준 완화 내용 등을 총정리해드립니다.

▪️신혼부부 특별공급 개편 사항 총정리
1. 부부 중복 청약 허용
▶ 기존: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중복 신청 시 부적격 처리
▶ 개정: 부부 각각 청약 신청 가능 (단, 먼저 신청한 건이 인정됨) **신청 시간이 동일할 경우 연장자가 당첨자로 선정,
2. 특별공급 신청 자격 완화
▶ 기존: 결혼 전 배우자가 청약 당첨 이력이 있으면 특별공급 신청 불가
▶ 개정: 결혼 전 배우자 청약 당첨 이력과 무관하게 특별공급 신청 가능 *결혼 이력 리셋!
3. 소득 기준 완화
▶ 기존: 맞벌이 기준 월평균 소득 140% 이하만 신청 가능
▶ 개정: 맞벌이 기준 월평균 소득 200% 이하까지 신청 가능 *더 많은 부부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됨
4. 청약 점수 합산 (민간 분양)
▶ 기존: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본인 통장 기간만 인정
▶ 개정: 배우자 통장 기간의 50%까지 청약 점수에 합산할 수 있게 된 건데요.
* 예를 들어, 본인이 청약통장을 5년, 배우자가 4년을 보유했다면 지금까진 본인 점수인 7점만 인정됐는데 이제 배우자 점수까지 합산해 10점으로 반영.
4. 당첨 확률을 높이는 전략 가능
▶ 부부가 각각 청약 신청 후 한 명이라도 당첨되면 계약 진행 가능 *중복 당첨이 되더라도, 1건만 인정.
▶ 신청 시간에 따라 당첨자가 결정되므로 전략적으로 접근 필요

▪️부부가 중복 청약을 활용하는 전략
전략 1.
맞벌이 가구 소득 기준 확인➔ 맞벌이 소득 200% 이하라면 부부 모두 개별적으로 청약 신청 가능
전략 2.
우선순위를 고려한 청약 시간 배분➔ 신청 시간이 동일하면 연장자가 당첨되므로 전략적으로 시간 배분 필요

이렇게 기존에 많은 부부들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인
청약에서의 "결혼 패널티"가 사라지고 청약에서 부부 점수를 합쳐주는 등 혼인신고가 이득이 되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. 거기에 신생아특별공급, 다자녀 특별공급, 일반공급 등 다양한 청약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, 공고문도 잘 읽어보시며, 최대한 유리하게 전략적인 청약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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